메리어트 계열에서 만들었다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근처 지나갈 일이 많아
공사할때부터 눈여겨 봤었는데
솔직히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올려본다! ㅠ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게 고급진 호텔 느낌
사람들도 호캉스하러 많이 오는지
평일낮 체크인때도 웨이팅 줄이 길었다
엘리베이터는 저 왼쪽 번호판에서
룸키 인증하는 방식으로만 사용가능해서
외부인 출입 불가인 점은 좋음
근데 웃긴게 ㅋㅋㅋㅋㅋ
숙박비 결제완료했는데 주차비를 따로 받았다
만오천원 …
그리고 지하6~7층?까지 주차장이 있는데
워낙 좁고 자리도 없어서
지하1층부터 6층까지 두번 왔다갔다 ㅠ
주차할 자리 찾는데만
거의 15분 넘게 소요됨
힘들다 힘들어
지하철타는게 빨라요
1호선 영등포역에서 도보 5분 10분
일단 들어가면 미니바와 냉장고가 보임
왼쪽에는 다리미판과 다리미가 있다
금고도 있고
대충 뭐 물이랑 컵이랑 전기포트
카페베네 커피랑 티 몇개도 있음
이부분은 깔끔해서 나도 마음에 들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임
내가 묵었던 룸은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는!!!
오픈형화장실 룸 ^^
저 세면대 왼쪽으로 들어가면 침대가 있고
오른쪽 문은 샤워실
적당히 깔끔해보이는 어매니티들
그런데??? 미친
변기칸에 문이 없어요 ……
….
………
너무 휑하잖아 ……..
분명히 저번에 왔을때는
문 한개로 샤워실과 변기칸을
왔다갔다하며 막을 수 있었는데
이번 룸에는 그런것조차 안됨
그냥 대놓고 오픈
변기 대오픈
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체크인할때 직원분이 정말 괜찮겠냐며
두번 세번 물어보고
방 상태로 인한 방 변경은 안된다며 재차 강조하더니
다 이유가 있었던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컴플레인이 많았으면 ㅠ
미쳤어요 진짜 ㅠㅠㅠㅠ
저 변기 보고나니깐
내가 뭘본거지 싶으면서 솔직히
그뒤로는 사진도 좀 대충 찍게 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오픈변기 어쩜 좋아 ……
그래도 나름 메리어트 계열이라고 있을건 다 있음
손 닦는 수건 2
일반수건 2
대형수건 2
아참 근데 폼클렌징은 없고
샴푸랑 바디워시만 있어요
새 제품은 아니고 샤워실에서 눌러서 쓰는 형식
왼쪽이 출입문
그옆에 다리미판 보관공간과 미니바, 냉장고
그리고 옷장이 있었음
옷걸이 많은건 좋았고
슬리퍼가 헐랭한 종이 재질인건 좀 실망
샤워가운 재질도 그냥저냥 비싸진 않은것 같은
트윈베드룸
침구 푹신함이나 이불 뽀송함은 그냥저냥 쏘쏘
스마트티비가 아니라서 넷플릭스도 안되고 ㅋㅋ
프론트에서 HDMI 케이블을 빌릴수는 있지만
따로 노트북을 챙겨가야함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노트북 가져가도 크롬으로 넷플켜면 안켜짐 ^^
엣지?로 해야 겨우 실행됨
이거 알아내느라 30분간 씨름했어요 ^^
다행히 침대쪽에는 미닫이문이 있다
그나마… 다행….ㅎ…..
그런데 아 문도 얼마나 덜컹거리는지
손잡이도 없고 잘 열리지도 않고
잘못닫으면 침대쪽에서 사람이 열어줘야만 열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닫이문은 이런 느낌
문은 문인데 소음 차단은 1도 되지 않아요 ^^
세면대에서 물트는소리 옷정리하는소리
그리고 그밖에 모든 소리가…
너무 잘들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ㅠㅠ
……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과자를 먹는다던지 와인을 마신다던지 할수있는
공간이 전혀 없다 ….
그저 침대 발밑에 아주 작은 테이블 하나가 끝?
두사람이 마주보고 앉아서 뭘
먹을수 있는 구조가 아님
그냥 짐 올려놓는 용도?
이것도 너무 실망스러웠다 하 ..
얄팍하디 얄팍한 미닫이문
침대와 세면대와 변기를 한 뷰에 ^^ 볼수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1. 혼자서 쉬고싶을때
2. 가족과
3. 오래된 연인과
이렇게 3가지 경우가 아니라면
같이 간 사람과 매우
어색해질수 있음….
총평
가성비가 떨어진다 (주차비 만오천원)
이상한 방구조
저는 다시는 안갑니당
ㅋㅋㅋㅋㅋㅋ
다른 룸이면 몰라도 오픈구조는 안가요
근처의 괜찮은 호텔을 찾는다면
차라리 더스테이트호텔 선유 추천합니다
더스테이트 선유호텔 호캉스 후기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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