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하이브 요약 | 쉽게 한방에 알려드림 (24.06.01. 업데이트)

지난달부터 민희진과 하이브의
법적 공방이 아주 화제이다.

이 둘이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오랫동안 이슈인지 한번 상황을
최대한 간단하게 요약해보겠다.




2024.06.01
업데이트 완료

참고로 저는 누구의 팬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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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희진 하이브 배경설명

 

하이브로 이직한 민희진

민희진은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의 CEO.
원래는 SM의 아트디렉터였고
평사원으로 입사했다가 수많은 앨범을
히트치며 임원까지 승진한 전설같은 존재임.

 

동방신기-미로틱

소녀시대-gee

샤이니 누난너무예뻐

엑소 으르렁

 

누가 뭐라해도 확실히 실력은 있는 사람!

2018년 하이브(빅히트)는 BTS덕분에
점점 성장을 하던 상황이었으나,
여자 아이돌 그룹이 없어 민희진을 영입해
새로운 여자 그룹을 데뷔시키고자 함.

민희진은 거액의 연봉과 주식을 받으며
하이브로 이직했고, 하이브의 CBO와
자회사인 어도어의 CEO까지 맡게됨.
당시 연봉이 5억이라는 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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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쟁 현황

 

하이브와 민희진의 의견 요약. 출처 나무위키

사건의 시작

2024년 4월, 하이브에서 갑자기
어도어의 내부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함.
사유는 '민희진이 어도어를 독립시키고
경영권을 가져가려는 정황을 보였다' 라는 것.

이에 민희진은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힘.
'하이브의 신규 아이돌 아일릿이
어도어의 뉴진스를 카피하여 항의를 했을 뿐,
보복성 해임이라 주장하며 이 사건이 시작됨.


https://youtu.be/i1doINtQj7c?si=BcaCSSLGTic-JOIu

하이브, 민희진의 카톡내용 공개

민희진과 부대표의 카톡. 출처 뉴스

하이브는 민희진의 카톡을 공개하며
민이 계약서 등 내부 자료를 유출했고
하이브가 가진 어도어 주식을 팔도록
유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주장함.


https://m.yna.co.kr/view/AKR20240427034500004?site=popup_share_copy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고발당한 민희진, 배임죄 성립될까 | 연합뉴스

민희진과 무속인의 카톡

또한, 민희진대표가 회사의 주요 사항을
결정할때 무속인의 말을 듣는다며
대표이사를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함.
실제로 민은 무속인 지인과 6개월간
5만 8천여건의 카톡을 나눈것이 드러남.
 

민희진의 긴급 기자회견

긴급기자회견. 출처 더팩트뉴스

https://naver.me/5SyZPMjG

'하이브vs' 민희진 대표, 울다가 욕하다가 "나 죽이려고…희대의 촌극" (엑's 현장)[종합]

민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을 함.
무속인은 지인일 뿐이며, 어도어의 뉴진스
데뷔 당시에도 하이브 걸그룹 르세라핌에
홍보가 밀리기도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함.


https://naver.me/55RsLc63

민희진 "뉴진스 데뷔 당시 비상식적 요구…르세라핌 '민희진 걸그룹'으로 착각하도록 의도"

폭로와 눈물과 욕설의 기자회견 이후로
민희진은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받았고,
착장과 말투 또한 화제가 되어
수많은 밈을 생성하였음.

모자 주인 썰

주주간 계약 분쟁

민은 과거부터 하이브와의 주주간 계약이
불합리하다며 계약 수정을 요구해왔음.
하이브의 지분을 아예 소유하지 않아야
경업이 가능한데, 지분 전부를 처분하려면
하이브의 허락이 필요했기 때문.

하이브 측은 '경업금지 조항은 일반적' 이라며
민희진이 요구해온 풋옵션 가격 상승 요청이
지나친 것이라 주장했고 협상은 결렬됨.





2편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