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rsonal review

순조로운 회사생활, 그 물밑의 발버둥

by 몬탁에서만나 2022. 10. 4.



스트레스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가끔씩 예전 트라우마가 불쑥불쑥 올라올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평화롭고 순조로운
회사생활의 연속

가장 어려운건 역시
나혼자 멋대로 추측하지 않으려 애쓰는거다
상대방의 의사를 자의적으로 해석하는것,
소위 ‘꼬인 사고’
그것만 안하려고 애쓰면 되는 것 같다
부정적으로 확대해석하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중

어찌됐든 겉으로는 서로 친하고 즐겁게 잘 지낸다
팀원들 미운 구석도 있지만 좋은 구석도 있다
고마울때도 서운할때도 있지만
같이 부대끼며 일상을 보낼수 있다는거에
약간 감사의 마음을 갖는 중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ㅋㅋ

백수에서 회사원으로의 전환은
솔직히 말하면 힘들긴 힘들다
나는 백수체질인가보다 ㅋㅋ
출퇴근시간이 길어서 더 그럴수도!
그래도 뭐 죽을맛이다 싶은건 아니고
적당히 찡찡대면서 할만한 그 정도
퇴근후 남는 시간이 얼마 없어
할 수 있는 일이 한정적이라
일상이 조금 권태로운 것만 빼면
견딜만한 하루




다음달이면 벌써 단약 일년차네
중간에 다른 영양제의 도움을 일부 받긴 했지만~
정신과약 단약 실제로 가능한건가봐요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