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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4

뚝섬 카페 라쪼 : 모던하고 컬러풀한 인테리어 뚝섬 성수 근방의 가게들은 특이하게 월요일 휴무가 많다. 이 날 친구와 가기로 했던 식당이 휴무일이어서 다른 맛집을 열심히 찾았는데, 절반 이상이 쉬는 날이었다 ㅠㅠ 겨우겨우 월요일에 하는 레스토랑을 찾았더니 웨이팅이 한시간정도 있다는 소식..! 그래서 근처에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기로 했다. 서론이 길었지만 아무튼 아무런 계획없이 뚝섬 카페 라쪼에 walk-in 했다는 얘기 반계단정도 내려가야하는 반지하인데, 창이 워낙 커서 답답한 느낌은 전혀 없었다 화이트 & 블랙 베이스에 원색의 오브제들을 두어 컬러감을 더했다. 구경하는 맛이 있는 카페 워낙에 깔끔한 인테리어여서 다양한 색깔이 섞여있어도 묘하게 통일된 느낌이 있다. 빨-노-파 테이블에 파랑 베이스의 캐릭터 포스터가 잘 어울린다 멀리 보이는 통창이 작.. 2021. 12. 3.
신사역카페 하이헤이헬로우 :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여 엄마랑 신사역에 갔다가 눈에 띄는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다 카페 이름은 하이헤이헬로우 오픈 11시 마감 9시 외관이 통창이어서 확 트인 느낌 식물이 많고 곳곳에 독특한 아트워크가 가득하다 모던과 아기자기함 사이의 중간 어드메 느낌 가게 구석구석에 보고 즐길만한 것이 많아서 카페 한바퀴 빙 돌면서 꼼꼼히 구경하면 30분은 족히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직원들이 다 잘생기셔서 기억에 남는다 ㅋㅋㅋ 성수나 문래 등지에서 유행하는 인더스트리얼 느낌 이런 벽돌가구들은 사실 니트 올 풀릴까봐 자주 앉지는 않는 편.. 예쁘긴 하다 독특한 캐릭터가 눈에 띈다 힙한 이미지의 레터링조명이 있었다 특이한 조형물 서로 다르면서도 묘하게 통일된 느낌이 있다 아마도 카페 주인분이 이런쪽에 관심 많으신것 같다 메뉴도 커피위.. 2021. 12. 2.
성수 와인바 세이지 : 아늑하고 따뜻하고 맛있는 집 최근들어 성수에 다양한 와인바가 생기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성수 와인바 세이지 sage 는 생긴지 얼마 안된 신상 가게여서 다녀왔다. 우리는 총 5명이었는데, 테이블이 원형이라 모두가 둥글게 둘러앉을 수 있었다. 가게 내부도 넓고 다른 테이블과의 간격이 꽤 넓은 편이라 프라이빗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참고로 1층에는 카페가 있는데 주인이 다른 것 같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서 왼쪽 안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와인바가 나온다. 매장은 2층이고 화장실은 3층이다 우리는 저녁을 먹지 않은 상태여서 좀 배가 부를만한 메뉴를 골랐다. 스트라차텔라 토스트, 보드카소스 파스타, 대구, 소뽈찜, 흑돼지등심을 시켰다. 세이지는 내츄럴 와인이 유명하다고 한다. 직원분이 고기 종류에는 오렌지 와인이 어울린다고 하셔서 오.. 2021. 11. 28.
성수동 신상 딤섬맛집 지우관 (내돈내고 다녀왔어요) 얼마전에 친구랑 성수 딤섬맛집 지우관에 다녀왔다 너무 오랫동안 맛집인곳 말고 좀 신선한 곳을 가보고 싶어서 골랐음 가오픈한지 4일쯤 되서 다녀왔던 후기! 지우: 오래된 관: 보다 각각의 단어는 이런 뜻을 가지고 있는데 대충 둘이 합치면 오래된 모습, 예전의 상태 라는 뜻이 된다 가게이름은 옛날 느낌이 나는데 막상 안쪽은 번쩍번쩍하니 새 인테리어!! 너무 낡지 않아서 좋았고 위생도 청결해보였음 하가우 쇼마이 이런건 흔한 메뉴니까 좀 독특한 메뉴를 소개해보면 빵빵지 꾸어티에 루로우빤 정도일것같다 가격대도 착하고 메뉴판도 깔끔해서 기대됐음 약간 아쉬웠던건 메뉴판에 중국어도 있었으면 좀 더 메뉴를 편하게 이해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빵빵지 이런건 한국어로 암만 봐도 모르겠어서 ㅠㅠ 딤섬집이라 생각하고 .. 2021.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