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ersonal review

누구나 마음속에 시체가 들어있는 옷장을 가지고 있다

by 몬탁에서만나 2021. 6. 22.

그 옷장 문을 열어놓고
내내 악취를 맡으며 어떻게할지 고민하는 사람과

그냥 적당히 모른척하고
옷장문 닫아놓고 제할일하는 사람이 있다


누구나 스트레스는 있다
내가 손쓸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
일부러 더 들춰보며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다
적당히 덮어두고 감내하며
살아가면 된다




그리고 넘겨짚지 말기
혼자서 비논리적인 생각하지 말기




정신과약 감약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렉사프로 로라반 자나팜 전부 줄여가고 있고
한번에 0.25mm씩
2주간 같은 용량을 복용하는 형태로 감약중이다

워낙 적은 양을 줄여가니
약을 처음 줄일때
2~3일간의 작은 변화가 있는 정도 빼고는
적응이 순조롭다
1주일마다 약을 줄였으면 몸이 힘들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이 페이스를 지켜가며
약을 줄이고 싶다

이 속도라면 3달정도 이후에는 약을
다 끊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그 사이에 아무 일도 없어서 약도 잘 끊고
다시 평안함으로 복귀했으면 한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