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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review

근황 새로운회사 출근 이틀차

by 몬탁에서만나 2024. 1. 3.



새로운 환경이면 무조건 적응 기간이 필요
만약 또 회사를 옮긴다면 또 적응해야하니
그게 귀찮아서라도 좀 오래다녀보려고 생각중
3년만 지나도 일이 조금씩 편해졌던 기억이 있어서
그정도 기간은 채우고 싶은데..
물론 어떻게 될지는 모름
하지만 목표는 세울수 있지

전회사 전전회사에서 모두 깨달은 점이 있다
이제와 뒤돌아보니
나는 매 순간 나아지고 있더라

전전회사에서의 대응보다
전회사에서의 대응이 낫고
전회사에서의 대응보다
현회사에서의 대응이 낫다
매순간 나는 나아진다

구제불능 멍청이라는 생각이 들때조차도
나는 고민하고 반성하고 성장하고 있더라

-

2023년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계획을 세우고
인생을 길게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 해였다

그래서 심각했던 소비습관을 바로잡고 저축을 늘렸다
운동과 건강도 잘 챙겼고
특히 인간관계를 지키려 노력을 많이 해봤다
(살면서 단 한번도 해보지 않은 노력이다..)

뭐든 장기적 관점으로 보고 나의 행동들을 고쳐나갔다
무엇보다 눈앞의 것을 급급히 쳐내는게 아니라
조금 더 멀리서 나라는 사람을 내다보고
길게 봤을때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본 한 해였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블로그에 종종 남기곤 했는데
지인이 그걸 보고서는
ㅇㅇ님 블로그에서는 생에 대한 의지가 느껴진다며
잊지못할 칭찬을 해주었다 ..



인생에 답은 없고
앞으로도 결코 쉽지는 않을 것

외부 상황은 언제나 힘들겠지
결국 내가 바꿀 수 있는건 그걸 대하는 나의 태도와 생각뿐이다

나에게 이런 격려를 무한정 해줄수 있는 것도 결국은 나뿐이니
지치고 힘들땐 어딘가에 기대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건 나라는 인간의 의지와 긍정의 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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