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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review

몸이 더 안좋아지는 중

by 몬탁에서만나 2020. 12. 10.






살면서 식욕이 이렇게 없었던 적이 있었나


보통 두명이서 3인분~ 3.5인분은 거뜬히 먹었었는데, 요새는 나혼자서 1인분을 다 먹기도 힘들다. 두수저 먹고 수저를 내려놨다가, 다시 두 수저 먹고 수저 내려놓기를 반복... 분명 맛도 있고 좋아하는 메뉴들인데 도저히 밥이 안넘어간다.







휴직 전에는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휴직 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최근에는 천식까지 도져서 먹는 약이 추가됐다.



(일주일치 약)




신경안정제에 항생제, 소염제, 항히스타민제까지 먹으니 하루종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래도 건강을 챙기려 노력중이다. 아침 점심 저녁을 챙겨먹고 약도 꼬박꼬박 먹고, 매일 7000걸음 이상 걸으려 한다.





어느새 휴직 4일차다. 1일차에는 샐러드를 먹고 전시회를 둘러봤다. 2일차에는 집안 대청소를 했다. 3일차에는 이비인후과에 들렀다가, 편집샵과 카페를 방문했다. 4일차인 오늘은 다른곳으로 강 근처로 산책을 갔다.




하루빨리 건강해졌으면 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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